슈팅스타 캐치티니핑 의인화 오로라핑 색칠공부도안
이번에는 의인화 오로라핑 색칠도안을 만들어 왔습니다.
전의 크리스마스 버전 도안에 이어서
이번엔 그냥 공주 드레스 같은 걸 입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봤어요.
▼ ▼ 이전의 오로라핑 색칠공부도안 ▼ ▼
오로라핑의 장식적 요소들에서 날개와 별 정도를
소재로 가져와 조금씩 흩뿌려 주니
약간 마음이 편해요ㅋㅋ
근데 오로라핑 의인화는 매번 그릴 때마다
앞머리를 그 스타일로 유지시키다 보니
뭔가 발랄하고 상큼한 느낌은 내기 어렵게 됩니다ㅠㅠ
앞머리를 바꾸게 되면 정말 이건 너무
오로라핑으로서 알아볼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 같아서ㅋㅋㅋㅋ
끝까지 고수하는 게 앞머리 스타일이에요.
이전엔 풀어내린 머리 스타일로 했는데
이번엔 틀어올린 머리로 변화를 주어 봤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니까 내린 머리로도 그릴 걸...하는
생각이 드네요.
드레스에 장미꽃 장식도 하고
배경에도 장미꽃으로 꾸며서 조금이라도
화려해 보이기를 노렸습니다.
장미꽃은 정말 너무너무 예쁜데
좋아하는 꽃을 꼽을 때 딱 생각나지는 않는 꽃이에요.
근데 이 얘기 쓰다 보니까
장미가 책의 날이랑 관련?이 있다는 게 생각났습니다!
왜인지까진 기억 안 나고ㅋㅋㅋ
일단 책의 날이 4월 23일인데
책을 날을 굳이 이 날로 제정한 이유가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자
책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냐의 지방 축제인
'세인트 조지의 날(St. George's Day)'이
이날이어서라고 합니다.
전 그냥 희미하게
책의 날에 뭔가 장미꽃 주고 그랬던 것 같은데?라는
전생의 기억이 떠올라서인데
다시 알아보니까 그때에도
두 명의 대단한 작가가 같은 날에 사망했다는 것을 신기해했다는
생각이 이제야 나네요.
아마 몇 년 안에 또 저는 이런 걸 잊어먹게 되겠죠.
그럼 또 신기해할 일이 생기니까 럭키해피!!
그럼 이 신나는 마음을 품고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